맥체인성경읽기
민수기 34, 시편 78:38~72, 이사야 26, 요한일서 4
묵상구절
8:11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을 잊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8:12 네가 배불리 먹고 좋은 집을 짓고 살며,
8:13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게 은과 금이 많아지고 네가 가진 것들이 풍성해질 때에,
8:14 네 마음이 높아져서 너를 이집트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지 않도록 하여라.
8:15 그분께서 그 넓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건조한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주시고, 단단한 반석에서 너를 위해 물이 나게 하셨으며,
8:16 광야에서 네 조상도 알지 못하는 만나를 네게 먹이셨으니, 이는 너를 낮추고 시험하여 마침내 네가 잘되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8:17 그렇지 않으면 네가 마음속으로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이 재물을 얻었다.' 라고 말할 것이다.
8:18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을 기억하여라. 그분께서 네게 재물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 그 언약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
8:19 네가 만일 여호와 네 하나님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며 절한다면,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하는데,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다.
8:20 너희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킨 민족들같이 너희도 망하게 하실 것이다."
매튜헨리/옥스퍼드
Ⅱ. 그는 번영된 조건에서 오는 유혹에 대비하여 그들을 무장시켰다.
💡 자기 스스로를 위해 경계하는 일은 — 곧 자기의 생명을 위하는 일이다.
즉 "너희가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는 때" (12절) 그러한 때를 대비하여 경계하도록 지시한다.
-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자기들이 세우지 아니한 집들을 주었지만(6:10), 그들은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크고 더 훌륭한 집을 가질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 즉 너희가 아브라함과 같이(창 13:2) "너희의 양이 번성하며 은 금이 증식될 때(13절) - 그리고 "네 모든 소유가 번창케 될 때"
💡 이스라엘이 경계할 두 가지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지 말아야 할 미래의 일들을 언급하면서 먹는 문제를 제일 먼저 말한 이유?
- 이스라엘 백성이 먹는 문제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할 때가 많았고(민 11:1-9,31-35) 일반적으로도 사람들이 먹는 문제로 시험에 들 때가 많기 때문에(3절; 마6:24-26)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란 사실을 잊게 되면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도 잊어 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가르쳐 주기 위해서였다.
- 사단이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신 예수님을 시험할 때에 먹는 문제를 첫번째 유혹거리거리로 삼은 것은 이 문제가 그만큼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마4:1-4).
13절, 또한 소유가 많아질 때 경계할 것
- 인간의 교만이 자신이 소유할 수 있는 물질이 많아질 때에 더욱 쉽게 생겨날 수 있다.
- 재물들이 많아질 때에 하나님을 멀리하는 경우나(14절) 그 풍성한 재물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스스로 교만해지는 경우를(17절) 주의하라.
본문의 궁극적 교훈은,
-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름으로 말미암아 누리게 되는 모든 것들을 인해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것으로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계기를 삼아라(시75:1-7)
1. "그 때에 교만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 때에 마음이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14절).
재산이 증가될 때 마음도 허영심과 자기만족과 자신감으로 높아지기 쉽다. 그러므로 우리는 높은(번성하는) 조건에서도 낮은(겸손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자. 겸손이 번영의 안전이요 장신구이다.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17절)는 교만한 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우리는 결코 우리의 번영을 우리 자신의 힘으로 된 것으로 찬양해서는 안 되며 우리 자신의 재능이나 노력의 댓가로 돌려서도 안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왜냐하면 "지혜자" 라고 항상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한 자" 라고 언제나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전 9:11). 이와 같이 "우리 자신의 그물에 제사하는 것" 은 영적인 우상 숭배이다(합 1:16).
💡 17절,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본문의 내용은 사람이 자신의 공로를 내 세우는 정도가 아니고 하나님의 역사를 전혀 무시하고 자신을 하나님의 위치까지 높이는 경우에 해당한다. 두로 왕이 본문과 같은 마음을 품은 것에 대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보면(겔28:4-6) 이러한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 (겔 28:6b).
2. "그 때는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음이 교만해진 이런 일이 다음에 따라온다. 악한 자가 "하나님을 찾지 않게 되는 것" 은 "교만한 얼굴을 통하여" 오기 때문이다(시 10:4). 자기 자신들을 찬양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멸시한다.
💡 ‘너는 스스로를 경계하라'는 명령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적용되는 부분은 바로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의 상태이다.
더욱이 마음이 잊어버릴 수 있는 대상으로서 본문은 1절에서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거나 2절에서처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앞세우기 전에 하나님 자신을 먼저 내세운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말씀을 지키게끔 함으로써 근본적으로 가르치시려 하신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을 알게 하는 데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 하나님의 백성들이 말씀을 지켜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 : 도덕적인 경건을 쌓아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더욱 깊게 해 나가기 위해서이다.
(1) "하나님에 대한 너희의 의무를 잊지 말라" (11절).
우리가 만일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잊게 될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그의 율법에 복종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 위에 있는 권위와 하나님께 대한 의무와 그분에 대한 기대를 잊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부하게 되면, 신앙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려는 유혹에 빠지게 된다. 그들는 신앙 없이도 행복하고, 신앙은 하찮은 것이요 자기들로서는 너무나 힘겨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기들의 체면이 신앙에 머리숙이는 것을 금지하고, 그들의 자유가 신앙에 봉사하는 그들을 막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하면 선할수록 우리가 그분께 더 악하다면, 참으로 우리는 배은망덕한 존재이다.
(2) "하나님께서 너희들에게 지난 날에 베푸신 일을 잊지 말라. 곧 애굽에서 너희를 구원해 내신 일이로다(14절). 크고 두려운 광야에서 너희를 위해 주신 양식을 또한 잊지 말라."
💡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 당신의 택하신 백성을 죄의 노예된 상태로부터 이끌어 내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변함 없으신 성품의 하나님이시다.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출15:13) 신약 시대에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한 구속에 이어(롬 3:24) 지금도 자신의 백성을 죄악된 세상으로부터 이끌어 내는 구원 사역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골1:14).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의 역사는 당신의 백성을 구속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에 기인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시어 광야를 지나 가나안 지경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과거 한순간에 있었던 단회적인 사건이 아니라 헌재에도 계속되고 있으며 미래에도 끊임없어 계속될 것이다.
그들은 광야의 공포가 그들에게 남겨 놓은 감명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예레미야 2장 6절을 찾아보라). 거기에는 광야를 바로 "사망의 음침한 땅" 이라고 부르고 있다. 거기서 하나님은 그들을 바르게 하기 위하여 때로는 불뱀과 전갈을 사용하시기도 했었지만, 그들을 불뱀과 전갈로 멸망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셨다. 또 하나님은 거기서 굳은 반석에서 물을 내시어 죽을 자리에서 그들을 지켜 주셨다(15절).
(패트릭 주교의 말과 같이) 사람들은 그 반석으로부터 물보다는 차라리 불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을지도 모른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광야를 걷게 하신 목적은
- 결국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분의 명령을 지속적으로 지키게 하시기 위해서였다.
-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가데스의 반석에서 물을 내신 사건을 통해 어떤 하나님을 알기 원하셨는가?
- 단지 그들이 하나님 당신을 자신들의 육신의 목마름을 채우실 수 있는 분 정도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자신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수 있는 유일한 여호와 하나님으로 알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이었다.
-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은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또 하나님은 광야에서, 앞에서 말했지만(3절) "마침내 그들에게 복을 주시기 위하여" (16절) 만나를 주심으로써 그들을 돌보시었다.
💡 하나님은 우리를 먹이시는 하나님이시다.
- 하나님은 우리를 먹이시는 자이시므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르는 자는 모든 면에서 궁핍함 없이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다.
-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 6:28).
하나님은 당신의 이스라엘을 위하여 마지막까지 최상의 것은 보류하셨다는 것을 주목하자. 그가 아무리 그들에게 그 과정에 있어서 어려운 처사를 내리시는 것 같이 보일지라도 그들에게 마지막에 선한 것을 행하실 것을 잊지 않으신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하셨던 궁극적 목적이 무엇인가?
- 백성을 더 잘 되게 하기 위해서.
- (한글 성경이 하나님의 입장에서 ‘복을 준다’는 개념으로 해석했는데, 오히려 원어 성경은 백성의 입장에서 기술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더 현실감 있고 실제적으로 보여 준다.)
- 욥기의 “여호와께서 욥의 모년에 복을 주사 처음 복보다 더하게 하시니 그가 양 일만 사천과 약대 육천과 소 일천 겨리와 암나귀 일천을 두었고' (욥42:12)라는 구절을 볼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통해 고난받았던 과거의 경험은(15절) 이제 앞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 풍성하게 누릴, 이전에 애굽에서 살 때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엄청난 복을(7-10절) 받기 위한 과정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 그리스도인들도 현재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자들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실 그리고 우리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함을 통해 이루어가야 할 하나님 나라와 그 나라에서 받을 복을 바라며 사는 사람들이다(빌3:14-16; 딤후4:8). 그러므로 이 땅에서 경험하는 복보다 마지막 날에 주어지는 복이 최종적인 가치를 지니는 복임을 깨닫고 때로 이 땅에서 고난의 길을 걷게 되더라도 그날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을 끝까지 순종하는 용기 있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3) "너희의 지금의 번영는 하나님의 손길에 의한 것임을 잊지 말라(18절).
너희에게 부를 주신 이는 그분이란 것을 기억하라. 그분은 너희에게 부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주심과 우리의 받음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알아보고 그것을 영적인 부에도 적용하라.
우리가 지혜를 얻고 무엇보다도 명철을 얻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다. 그러나 지혜를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래서 우리가 그것을 얻게 되었을 때, 그것을 얻게 된 것이 우리의 노력의 소산이라고 말하지 말고 그것을 얻을 힘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심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에게 찬양을 돌리고 그것을 하나님께 바쳐서 쓰이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인간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것 역시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의 고유한 특권이다.
"부지런한 자의 손에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 은 이 세상에서 그들을 부하게 할 뿐 아니라 저 세상에서도 부하게 할 것이다. 그가 너희에게 부를 얻을 힘을 주신 것은, 너희를 만족케 하고 편안하게 하기 위함이라기보다 그의 계약을 지키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모든 선물은 그의 약속을 이행함으로써 오는 것이다.
💡 하나님의 은혜로 능력 받은 자의 합당한 자세
- 자신이 하나님의 언약의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언제나 겸손하며 감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 그런데 그러기는커녕 오히려 자기 자신을 드러내며 교만하기 쉬움을 본문은 경고해주고 있다(17,18절)
Ⅲ. 모세는 그들이 하나님을 배신함으로써 오게 되는 치명적인 결과에 대하여 그가 종종 그들에게 말한 마땅한 경고를 되풀이하고 있다(19,20절). 다음의 사실들을 관찰해보자.
1. 그가 죄를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가?
죄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를 예배하는 것이라고 했다. 어떠한 악함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생각지 못하게 하는가? 일단 저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께 대한 애정이 떠나게 되면, 곧 거짓된 허영심으로 들어차게 된다.
💡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간 이후 여호와 하나님 대신에 이방의 신들을,
- 쫓아
- 그들을 섬기며
- 하나님께 적용될 때는: 기쁨의 예배, 섬김.
- 이방 신에게 적용될 때는: 고통을 주는 노동의 의미.
- 그들에게 절하면,
- 절하다 = 우상숭배. → 이는 모두 자발적 행동들이다(재귀형)
⇒ 똑같은 단어가 우상 숭배와 하나님께 대한 바른 경배란 서로 상이한 의미와 용례로 사용되는 것을 볼 때 때 우리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밖으로 드러나는 외적인 행동이 아니고 내적인 자세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크리스찬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겉으로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들처럼 보이지만, 그 내면으로 하나님이 아닌 다른 우상이나 자기 자신을 섬기는 자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2. 모세는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에게 임할 진노와 파멸을 어떻게 선포하고 있는가?
"만일 너희가 그렇게 행하면 너희가 정녕히 멸망할 것이라. 그리고 너희가 그렇게 자랑하던 너희 손의 능과 힘이 너희를 돕지 못할 것이다. 아니 너희는 너희 앞에서 쫓겨난 민족들과 같이 멸망할 것이다. 하나님은 너희가 불순종하고 충실하지 못한다면, 너희가 맺은 계약과 상호 관계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꼭같이 너희도 인정치 않을 것이다."
💡 20절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이방 우상을 섬기면 앞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치르게 될 전쟁에서 멸절시켜야 될 우상을 섬기는 이방인들의 운명이 곧 자기들의 운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스라엘에게 명백히 경고하고 있다.
더불어 남의 죄를 쫓아가는 자들은 그들의 멸망까지도 뒤쫓게 될 것이 분명하다. 만일 우리가 죄인들과 같이 행한다면 죄인들이 받는 댓가와 같은 댓가를 받게 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
💡 만일 그들이 우상숭배에 빠지면 —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결과 ⇒ (여호와의 부르심을) 들을 영적인 능력이 없기 때문.
이 영적인 능력은 무엇인가?
아무도 알아 듣지 못하는 내용을 자기만 이해할 수 있다는 식의 신비한 능력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묵상하여서 그 말씀의 깊은 뜻을 잘 이해하고 있고 또한 그 이해된 말씀을 실천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런 사실들을 볼 때, 후일 이스라엘이 이방 민족에게 망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영적인 귀가 닫혀 있었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사1:28; 9:16)
- 본문은 하나님께서 신명기 설교자인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다 할지라도 영적인 무감각 속에서 하나님 말씀을 청중치 아니할 때 이스라엘이 멸망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예고하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뿐만 아니라 이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영적인 귀를 열어 놓고 살라는 간곡한 권고라고도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매일 아침마다 정리해주는 찬미자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