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구절

9월 17일 주일 묵상구절 대하9:13-28 <솔로몬의 재산과 지혜(왕상10:14-25)>

Jeehyun 2023. 9. 18. 00:27

맥체인성경읽기

사무엘하 13, 고린도후서 6, 에스겔 20, 시편 66, 67

묵상구절

13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14 그 외에 또 무역상과 객상들이 가져온 것이 있고 아라비아 왕들과 그 나라 방백들도 금과 은을 솔로몬에게 가져온지라

15 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6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삼백 세겔이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

17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순금으로 입혔으니

18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와 금 발판이 있어 보좌와 이어졌고 앉는 자리 양쪽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섰으며

19 또 열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양쪽에 섰으니 어떤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20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순금이라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하게 여기지 아니함은

21 왕의 배들이 후람의 종들과 함께 다시스로 다니며 그 배들이 삼 년에 일 차씩 다시스의 금과 은과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을 실어옴이더라

22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의 모든 왕들보다 큰지라

23 천하의 열왕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24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25 솔로몬의 병거 메는 말의 외양간은 사천이요 마병은 만 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6 솔로몬이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블레셋 땅과 애굽 지경까지의 모든 왕을 다스렸으며

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28 솔로몬을 위하여 애굽과 각국에서 말들을 가져왔더라

매튜헨리주석

우리는 여기에서 보좌에 있는 솔로몬과 무덤에 있는 솔로몬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보좌는 그로부터 무덤을 막아주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Mors sceptra ligonibus aequat-사망은 삽뿐만이 아니라 홀(笏)도 빼앗아 간다.

Ⅰ. 여기에 부귀와 권력을 잡고 편안함과 충족함 속에서 통치하고 있는 솔로몬이 있다.

잘은 모르지만, 부귀와 권력으로 그와 필적할 만한 왕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나는 솔로몬의 장엄함과 이 세상의 어떤 위대한 왕들의 장엄함을 서로 비교할 수가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명한 사람들은 전쟁 때문에 명성을 얻은 반면에, 솔로몬은 40년 간을 평온하게 통치했던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솔로몬과 상대가 되리라고 간주될 수 있을 만한 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은거하는 것을 좋아하여 백성들을 매우 멀리 했고, 그렇게 함으로써 백성들이 자기들을 두려워하게 했다. 아무도 그들을 보러 오거나 그들 가까이에 와서는 안 되었으며, 그것을 위반할 시에는 사형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솔로몬은 외국과의 거래도 많이 했고 공적인 용무로 백성들에게 자주 나타나곤 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고려해 볼 때 아무 왕도 "이 같음이 없었거니와 후에도 이 같음이 없을" 정도로, 하나님께서 그에게 부귀와 재물과 존영을 주리라는(1:12) 약속은 이해된 것이다.

1. 솔로몬보다 더욱 장엄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나타났던 왕들도 결코 없었다.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눈으로 판단하는 자들은 그에게 매우 호감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그 앞에는 금으로 된 큰 방패 200과 작은 방패 300이 동반되었고(15, 16절), 그의 보좌도 매우 화려한 것이었다(17-19절). "아무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적이 없었더라" 고 했다. 솔로몬이 지녔던 광채는 메시야 왕국의 영적인 영광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모든 보좌들 위에 있는 메시야의 보좌를 미약하게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 솔로몬의 화려함은 모두 인공적인 것이었다. 그러므로 우리 구주께서 그 것보다는 "들의 백합화" 의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더 좋아하셨다(마 6:29).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2. 비록 그의 나라에 금광이나 은광은 없었지만, 그보다 금과 은을 더 많이 가진 왕은 결코 없었다.

그는 직접 다른 나라에 있는 광산의 주인이 되고 인구 많은 나라를 소유하고 있었으므로 그 풍성한 금속을 파낼 일손들을 그리로 보냈거나, 또는 비옥한 나라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 산물을 수출하고 그것으로써 여기에 기록된 이 모든 금들을 수입했을 것이다(13, 14-21절).

3. 솔로몬처럼 자기의 모든 이웃나라 사람들에게서 이처럼 선물을 많이 받은 왕은 결코 없었다.

"아라비아 왕들과 그 나라 방백들도 금과 은을 그에게 가져올지라" (14절).

그것은 그가 그들에게 강요하여 받은 조공이 아니라 그의 은총을 위해 그들의 자유 의사에 의해 바친 것이었거나 또는 얼마만큼의 그의 농산품들, 즉 곡식과 가축들을 교환하여 얻은 것들이었다. 세상의 모든 왕들 즉 세상의 각 지역의 왕들이 그에게 선물을 가져 왔는데(24, 28절), 그것은 그들이 솔로몬과 사귀어 우정을 맺기를 열망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서 솔로몬은, 태어나자마자 동방 박사들이 예물로 "황금과 유향과 몰약" 을 가져오고(마 2:11) 또 그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예물을 그에게로 가져오게 되었던(시 76:11; 롬 12:1) 그리스도의 한 모형이 되고 있는 것이다.

4. 솔로몬처럼 지혜롭기로 유명하고 이처럼 호감을 얻으며 이처럼 의논의 대상이 되어 주고 이처럼 숭앙을 받은 왕은 결코 없었다(23절).

"천하 열왕이(서민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호의였기 때문이다) 그의 지혜를" -그의 타고난 철학이나 그의 의술, 인간을 지도하기 위한 그의 지혜로운 규율, 또는 그의 신앙의 원리와 그 이치를 "듣기 원했다." 그 당시 그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듣고자 했던 사실은,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을 경멸했던 사실이 더욱 수치스럽고 정죄받을 짓임을 고발해 준다. 비록 자기들 속에 "지혜와 지식의 온갖 보화를 감추어" 가지고 있다할지라도, "이 세대의 관원" 은 지혜의 보화를 알고자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이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이기 때문이다(고전 2:8, 14).

옥스퍼드 주석

 💡 도입
앞선 1-12절에서 스바 여왕의 방문을 통한 솔로몬 왕국의 번영과 영광을 살펴보았다.

이제 본절에서 31절까지는 솔로몬 왕국의 번영과 영광을 다시 한번 극명하게 보여주는 여러 가지 사례들과 솔로몬 왕의 죽음에 대해서 다루어진다.
13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금 666달란트’

  • 약 23톤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
  • 본문의 세입금은 정기적으로 징수된 것으로서, 열두 지방 장관들에 의해 백성들로부터 거두어들인 것과 주변 이방 국가들로부터 받은 조공을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14 그 외에 또 무역상과 객상들이 가져온 것이 있고 아라비아 왕들과 그 나라 방백들도 금과 은을 솔로몬에게 가져온지라
  • 본절에 언급된 수입들은 비정기적인 것들.
  • 본문을 직역하면 ‘상고들과 객상들이 가져온 것들 이외에'가 된다.

그런데 본문은 앞의 13절과 연결시켜 이해해야 함.

  • 따라서 ‘상고들과 객상들과 아라비아 왕들과 그 나라의 방백들이 솔로몬에게 가져온 금과 은 외에도 솔로몬에게 연간 들어온 금의 양은 666달란트이었다'가 된다.
  • 결국 솔로몬은 한 해에 세금과 조공인 666달란트 외에도 많은 금을 거두어들였다는 말이다.

‘아라비아 왕들과 그 나라 방백들도’

  • 한글 성경은 ‘모든’ 이라는 단어를 생략함.
  • 이 단어의 의미를 살려서 본문을 직역하면, ‘그리고 모든 아라비아의 왕들과 그 땅의 방백들이'가 된다.
  • → 즉 ‘모든'이란 말속에 당시 솔로몬의 영향력과 권세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 왕상1:15 강해,

솔로몬 왕국이 정기적으로 거두어들인 14절의 세금 외에 부가적으로 거두어들인 세 금의 징수 대상

상고: 여러 지역을 두루 다니면서 장사하는 영세 규모의 상인들
무역하는 객상: 외국을 상대로 물자를 유통시키는 대규모의 사업가를 가리키는 듯하다.

아라비아 왕들
이스라엘과 접경한 아라비아 광야에 위치했던 모든 이방 왕들을 지칭. 이곳은 솔로몬 시대 이전부터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스리던 지역이었으며, 솔로몬이 에돔을 거 쳐서 다마스커스에 이르는 대상로를 관할한 이래로 이곳에 사는 왕들도 솔로몬에게 관세를 바쳐야 했다.

나라의 방백들:
이스라엘의 12행정 구역에 파견된 솔로몬의 지방 관리들(4:7-19) 

❖ 15-21절: 솔로몬의 부귀와 영화를 보여주는 3가지 사례들

💡 15-16절: 솔로몬의 금방패 제작

15 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6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삼백 세겔이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

금으로 만든 방패(15절)

  • 솔로 몬이 만든 ‘방패'는 전체가 금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다른 어떤 기본적인 재료에 ‘금'을 입히거나 금으로 둘러싼 것. 나무로 만들어졌고 그 위에 가죽 대신 금으로 덮은 것으로 추정.
  • 용도 : 금을 입혀 만들어진 본문의 큰 방패는 전투용이 아닌 국가적 예식이 있을 때 그 위용을 빛내고자 의전용으로 사용 되었던 방패였을 것.
👉 왕상10:17절,

큰 방패 하나에 육백 세겔의 금이 사용됨은 , 한 방패에 6.8kg이라는 다량의 금이 사용된 셈이다. 이런 방패가 2백 개나 되었다. 작은 방패는 한 개에 약 1.7kg의 금으로 이런 작은 방패가 3백 개나 되었다.

이 방패의 용도
솔로몬은 이 방패들을 호신용이나 전쟁용이 아니라 일차적으로 자신의 궁전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제작했음을 본문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다. 아울러 이는 항상 장식용으로 비치된 것이 아니라 국가 의전시 왕의 위용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용되기도 하였을 것이다.

한편 레바논 나무 궁에 화려하게 장식되었던 이 방패들은 르호보암 시대 애굽 왕 시삭에 의해 약탈당하여 (14:26) 그 후 모두 놋(청동)방패로 대치되었다. 이는 솔로몬의 영화는 긴 역사의 과정에서 보면 극히 짧은 한 시대의 영화였을 뿐임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작은 방패 제작과 사용된 금의 양(16절)

  • ‘방패’로 번역된 ‘마겐’은 보통 ‘활을 쏘는 궁수나 보병이 백병전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사용하는 작은 방패 (14:8)를 가리킴(Payne).
  • 본문에 따르면 ‘마겐’ 은 그 만들어지는 방식이 ‘큰 방패’로 번역된 ‘친나’와 동일한 것이었음(15절).
💡 17-19절 : 귀와 영화를 보여주는 두번째 사례, 화려한 왕좌와 여섯 층계에 관한 묘사

17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순금으로 입혔으니
18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와 금 발판이 있어 보좌와 이어졌고 앉는 자리 양쪽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섰으며
19 또 열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양쪽에 섰으니 어떤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상아(쉔)

  • 일반적으로 ‘쉔'은 당시에 상당히 가치 있는 상품으로 쓰였던 ‘코끼리 어금니'인 ‘상아'를 지칭.
  • ‘코끼리'는 당시 팔레스틴에는 서식하지 않았다. 따라서 솔로몬은 유브라데 강 상류 지역이나 인도 지역에서 두로 왕 후람의 선단을 이용한 해양 무역을 통해 ’상아'를 수입할 수 있었다(21절).
  • 이처럼 자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값비싼 재료들을 사용하여 보좌틀 만들어음을 볼 때, 당시 솔로몬의 권세와 위용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 왕상10:19 강해,

상아를 만들어내는 코끼리는 주로 유브라데강 상류 지역에 서식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에서는 상아를 고가로 수입해야만 했고 이는 사치와 허영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물품이기도 했다(22:39 ; 암 3:15 ; 6:4). 따라서 솔로몬이 상아로 거대한 보좌를 만들고 게다가 그 위에 다시 정금으로 입혔다는 사실은 → 솔로몬이 하나님이 주신 부요함을 누리면서도 하나님을 경외 하는 내적인 고귀함을 상실하고 점점 사치스럽고 화려한 외관에만 치우쳐 가고 있는 과정의 한 단 면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즉 그는 그의 ‘보좌’ 즉 ‘킷쎄’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더욱 견고해지는 것임을 점점 망각하고 보여지는 외관 즉 상아와 금으로 그 보좌를 장식함으로 자신의 왕권의 위엄과 권위를 외적으로 드높이고자 한 것이다.

솔로몬의 보좌

  • 솔로몬의 보좌가 여섯 층계로 이루어진 높은 위치에 있었고 발 받침대까지 금으로 만들어질 정도였다면, 실로 엄청난 위용을 나타냈을 것이 분명하다.
  • 병행구절 (왕상10:19)에는 ‘금 족대’ 언급이 없고, ‘보좌 뒤에 둥근 머리가 있었음’ 을 밝힘.
  •  열왕기 저자가 ‘금 족대' 대신에 ‘보좌 뒤에 위치한 둥근 머리’에 관심을 더 갖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둥근 머리’ 가 원문상 ‘송아지의 머리 (RSV, acalfShead)'로 해석될 수 있는데, 이를 통해서 솔로몬의 이방 우상 숭배가 다음 11 장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을 암시하기 위함이다(왕상 10:19의 해당 강해 참조).

  • ➤ 반면 역대기 저자는 이처럼 솔로몬의 부정적 측면을 암시하는 둥근 머리를 생략하고, 솔로몬 왕의 위용을 러내는 ‘금 족대’를 대신 언급한 것이다.

솔로몬의 보좌에 설치된 여섯개의 층계가 상징하는 바

‘팔걸이 곁에 사자가 하나씩 섰으며’

  • 혹자에 따르면 역대기 저술 당시 페르시아(Persia) 제국의 왕이 사용하던 보좌에는 팔걸이가 없었으며, 따라서 팔을 얹을 수 있는 팔걸이를 갖춘 솔로몬의 보좌는 ‘애굽식 보좌'에 가까운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 이는 솔로몬이 정략 결혼과 통상 무역 등을 통해서 에굽과 동맹 관계에 었었던 사실을 감안할 때, 보좌 제작에 애굽적인 요소가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나름의 개연성을 가진 주장이라 할 수 있다.

  • 솔로몬 보좌 주변의 사자상의 의미
    • 솔로몬의 보좌 주변에 있던 ‘사자상’은 본문을 포함하여 14개였다(19 절).
    • 성경에서 사자는 ‘백수의 왕’ 으로서(잠 30:31, 31) 흔히 통치와 심판을 상징하기도 한다(암 3;8; 계 10:3). 따라서 본문의 ‘사자상'은
      • 솔로몬 자신의 통치적 권위를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 솔로몬이 사자를 종으로 부릴 만큼 위대한 왕이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 또한 본문의 사자는 이스라엘의 왕을 배출할 것으로 에언된 유다 지파를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다(창 49:9).

아무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 솔로몬의 보좌가 다른 일반 보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독특한 것이었음을 나타낸다
  • 즉 그 크기나 형태 면에서 솔로몬의 보좌와 같은 것이 당시 고대 근동 아시 아의 어떤 나라에서도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달한다.
    .→ 이는 9절의 ‘전에는 없었더라'는 표현 및 11절의 ‘전에는 보지 못하였더라'는 표현과 더불어 솔로몬 왕국의 번영이 절정에 달했음을 시사한다.
 📌 왕상10:19 강해,

20절, 보좌의 여섯 층계 좌우에 열두 사자가 있음

여기에 장식된 열두 사자는 열방 중에서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왕과 제사장의 신분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한다(민 23:24; 24:9), 따라서 19절에 언급된 보좌 팔걸이의 사자와 본문에서 언급된 보좌 밑 층계에 위치한 사 자들은 유다 지파 출신인 솔로몬 왕 아래 이스라엘 전지파가 다스려질 것을 상정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열두 사자는 ‘주권자의 권위의 상징들’ 이라고 볼 수 있다(Keil). 그리고 흑자는 19절의 보좌의 팔걸이에 있는 사자와 본문을 연결 지으면서 “왕은 사자들의 형상들 사이에서 그의 보좌로 올라가서 그 위에 있는 사자들의 형상 사이에 앉았다 라는 통치의 장엄함과 관련된 표현으로 본단락을 정리하였다(Wordsworth).

아무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솔로몬이 만든 보좌의 독특성을 표현하는 말이다. 이같은 묘사는 10절의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는 표현과 ***12절의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는 표현과 더불어 본문 역시 당시 솔로몬 왕국의 번영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비록 솔로몬 당대에 인근 이방 국가들도 높고 정교한 보좌를 만들고 그 팔걸이에 각종 동물 형상들을 만들어 세웠으나, 솔로몬 보좌의 규모나 화려함에 버금가는 것은 전혀 없었음을 본문은 나타낸 다.

그렇다면 17-19절에 걸쳐 역대기 저자가 솔로몬의 보좌에 대하여 자세히 언급하는 의도는 무엇인가?

  • 이는 당시 극도로 위축되어 있던 본서의 일차 독자들게 과거 솔로몬 시대의 위엄을 소개 하여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 그들은 과거 포로로 잡혀 있던 바벨론이나 포로기 후대 당시 자신들을 둘러싸고 있었던 이방 열국들에 비하여 너무나 초라한 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인해 맞이한 결과일 뿐 하나님 의 백성으로서 그들의 본래 모습은 아니었다.
  • 그들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졌을 때는 — 그 어떤 나라도 흉내낼 수 없는 찬란한 영화를 누렸다.
  • 본서 저자는 바벨론 포수에서 돌아온 지금도 그들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하기만 한다면 과거 솔로몬 시대와 같은 영화를 다시 누릴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하여 이에 대하여 자세하게 묘사하였던 것이다.
📌 20-21절 : 솔로몬의 부귀와 영화를 보여주는 세번째 사례, 솔로몬 왕궁의 풍부한 금은 보화

20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순금이라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하게 여기지 아니함은
21 왕의 배들이 후람의 종들과 함께 다시스로 다니며 그 배들이 삼 년에 일 차씩 다시스의 금과 은과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을 실어옴이더라

20절을 직역하면,

  • *‘솔로몬의 시대에는 어떤 경우에도 은이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지지 않았다'*가 된다.
  • →역대기 기자는 본문에서 솔로몬 시대에는 ‘은이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겨질 만큼' 솔로몬이 ‘금'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여 솔로몬이 얼마나 많은 부귀와 영화를 누렸는지 보여주고 있다.
 👉 왕상10:22절,
본문은 솔로몬이 호화 사치품들을 정기적으로 수입했다는 사실과 이를 위해서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소비했다는 사실을 동시에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역대기 저자의 관점에서 보면, 솔로몬이 누린 이러한 부귀와 영화

  • 지혜를 구하였던 솔로몬에게 내리신 하나님의 축복의 결과물이었다(1:12).

‘왕의 배들이 .. 다시스로 다니며’

  • 솔로몬이 엄청난 양의 금을 소유할 수 있었던 이유가 됨.
  • 해상 무역의 주도권이 솔로몬에게 있었고, 활발한 무역이 이루어졌다.

‘다시스의 배들’ — 당시 일차 독자들이 받아들였을 의미

  • 선지자 이사야는 메시야 시대가 도래했을 때 ‘다시스의 배들'이 멀리에서 열방의 많은 재물들을 하나님 앞에 가져올 것이라고 예언하였다(사 60:5-9).
  • 이를 감안할 때 비록 본문이 왕상 10:22과 병행 기사이지만 역대기가 기록될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또 다른 의미를 주는 말씀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 과거 찬란했던 솔로몬의 영광은 사라지고 바벨론에 포로로 골려갔다 겨우 살아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당시 상태는 참으로 초라하기 그지없었을 것이다.
    • 이러한 상황에서 역대기 기자는 마치 ‘메시야 시대가 예표적으로 실현된 것' 처럼, ‘다시스의 배들’ 이 귀한 재물들을 싣고 솔로몬에게 왔다는 기사를 기록했을 것이다.
    • 그리고 이러한 본문을 읽은 본서의 일차 독자들은 ‘솔로몬의 영광' 을 바라보면서 이것이 더 영광스럽게 재현될 ‘메시야 왕국' 의 도래를 대망할 수 있었을 것이다.
22-28절 : 솔로몬의 국제적 명성과 조공 수입 및 국제 무역에 대하여
22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의 모든 왕들보다 큰지라

역대기 저자는 이러한 본절을 통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던 과거의 상황을 회상하 게 한다. 다시 말하던 본문에 언급된 솔로몬의 엄청난 부와 탁월한 지혜는 일찍이 그의 통치 초기 당시 기브온 산당에서 주신 하나님의 약속(1:12)이 완전히 성취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23 천하의 열왕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 ‘보기 원하며’ — ‘찾다’, ‘얻으려고 시도하다’, ‘간청하다’
    본문은 세상 왕들이 솔로몬을 만나기를 ‘계속해서 간절히 사모하였음' 을 보여준다. (분사형)
    즉 역대기 기자는 마처 세상의 모든 왕들의 눈이 오직 솔로몬의 얼굴을 향하여 있는 것처럼 묘사하고 이는 것이다.
📌 왕상 10: 강해,

23절, 재산과 지혜가..
본절에서는 솔로몬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의 열왕들보다 컸다고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는 솔로몬에게 지혜와 부를 약속하신 하나 님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된 것을 의미한다(3:12.13). ‘재산’이 ‘지혜’ 앞에 위치하여 강조되었던 것은, → 당시 솔로몬이 ‘지혜’ 보다 ‘재산’ 에 더 큰 관심이 있었고 사람들도 지혜보다는 재산으로 솔로몬을 평가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이는 솔로몬이 사치와 번영으로 인하여 장차 지혜가 어두워져서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의 우상을 섬기는 타락의 길로 들어설 것을 예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재산’ 이 강조되어 기록된 것이다.

천하가 다 그 얼굴 보기를 원함
사람들이 솔로몬의 얼굴을 간절히 지속적으로 찾았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본문은 솔로몬에게 영광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현실적으로 성취되었음을 보여준다 (3:13).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
솔로몬의 지혜는 그의 배움이나 경험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거저 받은 것임을 부각. 본문은 솔로몬이 세상 사람들이 간절히 찾는 대상이 된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임을 전달한다. 또한 본문은 그 지혜가 솔로몬의 ‘마음’ 에 주어졌음을 강조하고 있다. 솔로몬이 치세 초기에 하나님께 구한 것은 백성들을 올바르게 재판할 수 있는 ‘지혜로운 마음’, 즉 ‘레브 쇼메아으’ 였다(3:9). → 직역하면 ‘듣는마음’.

따라서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듣는 마음’ 은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 즉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행하려는 순종의 마음가짐 속에 하나님의 참된 지혜가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솔로몬의 마음은 너무 많은 재물로 인하여 어두워져 갔고, 그 마음에 자리잡고 있던 지혜 역시 힘을 잃어서 점점 더 죄악의 길로 향하게 되었다. 
24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 ‘가지고 왔으니’ — ‘오다’ (복수 분사형)
    • 분사에 계속적인 진행의 의미가 있음을 감안하면, 열왕들은 단 한 차례 솔로몬에게 예물을 드린 것이 아니고 계속적으로 드렸던 것임을 알 수 있다.
    • 당시 고대 근동 지방에서는 다른 나라를 방문할 때 예물을 가지고 가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었다(왕하 5:15).
    • 그런데 ASV는 본문의 ‘예물(gift) '을 ‘조공물(tribute) '로 번역하였다. 그리 다옴 본 문에서 역대기 기자는 이방 열왕둘이 솔로몬에게 바친 예물이 ‘해마다 정한 수(KJV, a rate year by year)가 있었다'고 말한다.
    • 이 점을 감안하면, 본문의 ‘예물'은 단순히 방문할 때 가져 오는 선물만이 아니고 봉신국이 종주국에 해마다 받쳤던 ‘조공물(tribute)' 또한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대상 18:2,6).
  •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 본문을 직역 하면 *‘해마다 있는 일이다'*이며,이방 왕들이 매년 한결같이 많은 양을 솔로몬에게 바쳤다는 의미이다
  • → 이는 솔로몬에게 바칠 공물의 분량이 해마다 정해져 있었다는 의 미가 아니라,
25 솔로몬의 병거 메는 말의 외양간은 사천이요 마병은 만 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병행 구절인 왕상 10:26에는 천사백대의 ‘병거 (chariots)’ 가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 외양간 하나에 말 한 마리가 있었다고 가정하면, 말은 모 두 사천 마리였을 것이다. 그리고 당시 병거 하나에 두 마리의 말이 필요했던 것을 감안하면, 천사 백대의 병거에 소요된 말 이천팔백 마리가 있었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말은 예비용이었을 것이다.

한편 25-28절은 1:14-17과 중복되는 내용이다.

두 부분 모두 성전을 건축한 솔로몬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약속을 실현하신 결과로서 제시된 것이다.

  • 이러한 반복은 열왕기 기자와 비교되는 역대기 기자의 문학적 특정으로서, 솔로몬 통치의 시작과 마지막이 여호와의 은혜 아래 번영으로 일 관되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수사학적 대칭(rhetorical symmetry)' 구조이다 (Dillard).
26 솔로몬이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블레셋 땅과 애굽 지경까지의 모든 왕을 다스렸으며

솔로몬 왕의 당시 관할 지역을 지칭함.

역대기 기자는 본절을 솔로몬의 통치 말기에 기록하고 있지만, 열왕기 기자는 통치 초기에 기록하고 있다(왕상 4:21).이 역시 열왕기와 역대기의 신학적 입장 차이를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즉 열왕기 기자는 솔로몬이 그의 통치 말기에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의 우상을 섬기는 상황(왕상 11장)을 고려해서 본문의 내용을 통치 초기에만 국한된 것으로 기록한 반면,
  • 역대기 기자는 다윗과 솔로몬 왕조에 대한 긍정적 입장에서 왕국의 번영이 솔로몬 통치 말기까지 이어진 것으로 달리 기록했다.
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 대하1:15 강해,

본서 저자는 이스라엘 내에서 ‘가장 희귀한 것'을 ‘가장 흔한 것'에 비유함으로써, 솔로몬 시대의 번영을 한층 더 부각시킴.

은금이 돌같이 흔해졌다
→ 예루살렘이 솔로몬의 통치로 인하여 얼마나 풍요로운 도시가 되었는지를 보여줌.

이스라엘은 지형적으로 암석이 많은 지역이다. 그러나 반대로 은과 금은 생산되지 않았다. 그래서 솔로몬은 은과 금을 해상 무역을 통해 수입해 왔다(8:18).
고대 근동에서 ‘금’ ⇒ 왕권을 상징.
금이 많다 = 금나큼 왕권이 강성하였다.
본문이 전달하는 바, 솔로몬이 기브온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약속받은 후 그의 왕권이 얼마나 강력하게 되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실례. 뿐만 아니라 이는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크게 번영하였음을 나타내주는 역할을 한다.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같이 많게 하였더라
→ 솔로몬의 영향력을 통해서 이스라엘 전체를 대표하는 예루살렘이 부유하게 되었음

‘백향목’ : 이스라엘 지역에서는 잘 나지 않고 레바논의 심산유곡에서 자라는 고급 수종의 나무였다(왕하 19:23). 백향목은 나무결이 곱고 병충해가 적으며 향이 좋아 고급 건축 재료로 많이 쓰였다.

‘뽕나무’ : 이스라엘 평야 지대에서 자라나는 가장 흔한 나무
28 솔로몬을 위하여 애굽과 각국에서 말들을 가져왔더라

솔로몬이 다량의 말들을 수입한 장소를 지칭.

  • 직역하면, ‘애굽으로부터 그러고 모든 땅들로부터' 가 된다.
    • 본절과 마찬가지로 말 수입 기사를 언급한 본서 1:16에는 ‘각국에서’ 라는 말이 생략 된 채 ‘애굽에서' 말을 내어왔다고 되어 있다.
    • 그러나 왕상 10:28의 강해에서 밝힌 바 있듯이 이미 솔로몬은 애굽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말들을 수입하였는데, 아마 그곳은 남부 소아시아 해안 지방에 위치한 길리기아의 ‘쿠에’로 보인다.
  • 본문에 대한 더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1:16의 강해, 왕상 10:28의 강해를 참조하라.
 📌 왕상10:28 강해,

본장은 솔로몬 왕국의 부와 명성을 다각도로 소개하고 있는 동시에 그 부와 명성으로 인한 솔로몬의 타락의 정조를 역설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별히 솔로몬이 지나치게 많은 양의 금을 축적하였다는 사실과 솔로몬이 말들을 많이 소유하기 위해 애굽과 자주 교류한 사실들은 솔 로몬이 이미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물질과 군사력과 같은 외적인 것들에 의존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솔로몬의 타락과 우상 숭배는 이방의 많은 여인을 아내로 얻는 11장에 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물질과 군사력을 우상시하는 본장에서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는 이미 사실상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다.
📌 솔로몬이 애굽에서 말들과 병거들을 사들여 헷과 시리아의 왕들에게 다시 되파는 일종의 중개 무역을 했음을 알 수 있다.

당시 팔레스틴
지정학적으로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를 잇는 교량적 역할을 하였다. 이스라엘이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은 것도 이런 지정학적 위치 때문. 국제적 감각에 능했던 솔로몬은 도리어 이 점을 활용하여 이스라엘 남쪽의 애굽과 복쪽의 시리아와 아람 사이에서 중개 무역을 했던 것.

이와 같은 활발한 이방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 훗날 솔로몬은 우상 숭배에 빠져들게 된다(왕상 11:4-8).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기 기자가 경제 활동의 측면만 부각시키는 이유는,
솔로몬의 통치에서 엿볼 수 있는 이같은 어두운 부분은 감추는데
⇒ 이 역시 본서의 일차 독자들인 포로기 후대 이스라엘 공동체틀 감안한 서술이라 할 수 있다.

‘모든 땅들로부터’

  • 이러한 본문의 표현을 통해 볼 때, 솔로몬은 ‘애굽’과 ‘쿠에’ 외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말을 수입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솔로몬이 애굽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에서 말을 수업했음을 보도하고 었는 본절은 본서 서 두에 위치한 1:16의 내용과 대칭 구조를 이루면서

솔로몬 왕국이 통치 초기부터 말기까지 일관 된 군사적 안정을 구가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