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구절

10월 18일 금요일 묵상구절 사14:24-27 <여호와께서 앗수르를 파하시리라>

Jeehyun 2024. 10. 18. 15:35

맥체인성경읽기

열왕기상 20, 데살로니가전서 3, 다니엘 2, 시편 106

묵상구절

14:24 <여호와께서 앗수르를 파하시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14:25 내가 앗수르를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그것을 짓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14:26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14:27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병행구절, 사10:5-19

10:5 <하나님의 도구인 앗수르>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10:6 내가 그를 보내어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령하여 나를 노하게 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 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니와

10:7 그의 뜻은 이같지 아니하며 그의 마음의 생각도 이같지 아니하고 다만 그의 마음은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며 멸절하려 하는도다

10:8 그가 이르기를 내 고관들은 다 왕들이 아니냐

10:9 갈로는 갈그미스와 같지 아니하며 하맛은 아르밧과 같지 아니하며 사마리아는 다메섹과 같지 아니하냐

10:10 내 손이 이미 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에 미쳤나니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신상들보다 뛰어났느니라

10:11 내가 사마리아와 그의 우상들에게 행함 같이 예루살렘과 그의 우상들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하는도다

10:12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10:13 그의 말에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총명한 자라 열국의 경계선을 걷어치웠고 그들의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또 용감한 자처럼 위에 거주한 자들을 낮추었으며

10:14 내 손으로 열국의 재물을 얻은 것은 새의 보금자리를 얻음 같고 온 세계를 얻은 것은 내버린 알을 주움 같았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는도다

10: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10: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진 자를 파리하게 하시며 그의 영화 아래에 불이 붙는 것 같이 맹렬히 타게 하실 것이라

10:17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고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실 것이니라 하루 사이에 그의 가시와 찔레가 소멸되며

10:18 그의 숲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자가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

10:19 그의 숲에 남은 나무의 수가 희소하여 아이라도 능히 계수할 수 있으리라


대조문단, 사37:21-38

37:21 <이사야가 왕에게 전한 말(왕하 19:20-37)>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사람을 보내어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네가 앗수르의 산헤립 왕의 일로 내게 기도하였도다 하시고

37:22 여호와께서 그에 대하여 이같이 이르시되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조소하였고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37:23 네가 훼방하며 능욕한 것은 누구에게냐 네가 소리를 높이며 눈을 높이 들어 향한 것은 누구에게냐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에게니라

37:24 네가 네 종을 통해서 내 주를 훼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나의 허다한 병거를 거느리고 산들의 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의 깊은 곳에 이르렀으니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향나무를 베고 또 그 제일 높은 곳에 들어가 살진 땅의 수풀에 이를 것이며

37:25 내가 우물을 파서 물을 마셨으니 내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하수를 말리리라 하였도다

37:26 네가 어찌하여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들은 내가 태초부터 행한 바요 상고부터 정한 바로서 이제 내가 이루어 네가 견고한 성읍들을 헐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노라

37:27 그러므로 그 주민들이 힘이 약하여 놀라며 수치를 당하여 들의 풀 같이, 푸른 나물 같이, 지붕의 풀 같이, 자라지 못한 곡초 같이 되었느니라

37:28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네가 나를 거슬러 분노함을 내가 아노라

37:29 네가 나를 거슬러 분노함과 네 오만함이 내 귀에 들렸으므로 내가 갈고리로 네 코를 꿰며 재갈을 네 입에 물려 너를 오던 길로 돌아가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37:30 왕이여 이것이 왕에게 징조가 되리니 올해는 스스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둘째 해에는 또 거기에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셋째 해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나무를 심고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니이다

37:31 유다 족속 중에 피하여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으리니

37:32 이는 남은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 산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37:3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 대하여 이같이 이르시되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화살 하나도 이리로 쏘지 못하며 방패를 가지고 성에 가까이 오지도 못하며 흉벽을 쌓고 치지도 못할 것이요

37:34 그가 오던 길 곧 그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37:35 대저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7:36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37:37 이에 앗수르의 산헤립 왕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37:38 자기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였으므로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 이어 왕이 되니라


매튜헨리/옥스퍼드

 

앗수르의 멸망 (이사야 14:24-32)


바벨론과 갈대아 제국의 멸망은 요원한 이야기였다. 그 제국의 쇠망이 여기에 예고되어 있지만, 아직은 상당한 절정에 도달하지도 않은 때였다.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이 예고가 성취된 것은 거의 200년 후였다.

이제 이사야가 예언한 그 백성은 "이 예언이 우리와 무슨 상관 있느냐? 또는 그것이 좀 더 나은 것인들 다를 게 무엇이겠느냐?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 고 물을 것이다.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 이사야는 본문에서 그들을 해치는 현재의 대적 앗수르 사람과 블레셋 사람의 멸망을 예언함으로써 달하고 있다. 멀지 않아 그들은 앗수르와 블레셋의 멸망에 대한 목격자가 될 것이며, 그것 때문에 이득을 얻을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것들은 그들의 번영에 대한 믿음을 확증해 줌으로써 그들에게 현재의 위로가 될것이며, 미래의 구원에 대한 담보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 대해서 어제와 오늘, 그리고 장래에도 동일하시다. 그리고 그는 과거와 현재의 그 자신과 영원히 같으실 것이다.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살펴보자.

Ⅰ. 앗수르 사람들의 멸망에 관한 확신을 보자(25절).

"내가 앗수르 사람을 나의 땅에서 파하리라" 고 말씀하셨다. 산헤립은 매우 거대한 군대를 유다의 땅으로 데리고 왔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파하셨다. 하나님은 멸망시키는 천사의 칼로써 그의 대군을 모두 파하셨다. 하나님의 땅을 부당하게 침입하는 자들은, 도리어 그것이 자기들에게 해롭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거룩하지 못한 발로 그의 거룩한 산을 밟는 자들은 거기에서 짓밟힐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그들을 치러온 큰 무리를 칠 만한 힘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일을 손수 행하신다. "내가 (직접) 앗수르 사람을 파하리라. 천사들 곧 천사들의 무리를 지휘하는 내가 홀로 그것을 행하리라." 그러므로 앗수르의 능력을 파괴하는 일은 하나님의 백성의 목에서 굴레를 끊어버리는 일이 될 것이다.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고 했다. 그 막대한 군대를 주둔시켜야 하고 군세를 내는 부담이 없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앗수르 사람은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서 멸망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멍에와 짐이 되는 자들로 하여금, 그들이 어떠한 것을 예상해야 하는가를 알게 하자.


💡14:25 내가 앗수르를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그것을 짓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1. 이 예언은 맹세에 의해 여기에서 비준되고 다짐되어 있다(24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의 뜻의 불변성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그리고 그의 백성이 큰 안위를 받게 하시기 위해(히 6:17, 18) "맹세하셨다."

이 구체적 의도에 관해서 여기에 언급되어 있는 내용은, 하나님의 모든 목적에도 해당되는 사실이다.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리라." "그는 한 마음이시니, 누가 그 뜻을 돌이킬 수 있겠는가?" 예견하지 못한 일을 당하여 사람들이 흔히 하듯, 하나님은 결코 계획을 고쳐 짜거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이 경영하는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는 이 사실로 스스로를 위로하도록 하자. 그리고 그들의 안정도는 바로 그 사실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14:24 <여호와께서 앗수르를 파하시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2. 앗수르의 권력을 파괴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과 당신의 교회를 대적하는 열방의 모든 권세를 어떻게 다루시는가에 대한 견본이 된다(26절).

"이것이 온 땅을(칠십인 역대로) "온 세계를 향하여" (갈대아 역대로) "땅의 모든 거민을 향하여 정한 경영이다." 앗수르 제국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당시의 앗수르는 그 후의 로마 제국처럼 어느 의미에서는 온 세계로 간주되었다(눅 2:1), 그리고 로마에 종속되어 있던 많은 나라들이 로마와 함께 쇠망했던 것처럼, 그 당시도 그러했다] 언제고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산을 공격하는 나라와 주권자들에 대해서 정한 뜻이다. 앗수르의 운명은 바로 그런 자들의 운명이 될 것이다. 그들은 결국 자신을 상하게 하는 일에 관여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예루살렘은, 앗수르 사람처럼, "모든 국민에게 무거운 돌이 될" 것이다. 그래서 "무릇 그것을 드는 자는 크게 상할 것이다" (슥 12:3, 6).

하나님의 백성을 침입했다는 이유로 지금 앗수르를 치기 위해 펼쳐질 바로 그 권능과 정의의 손이, 그런 짓을 행하는 "열방을 치기 위해 펴질" 것이다. 이것은 지금도 사실이며, 앞으로도 항상 그러할 것이다. "그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민 24:9).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의 원수에게는 원수가 되실 것이다(출 23:22).


💡14:26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3. 땅 위의 어떤 권세이든 하나님의 뜻을 돌이킬 수 없다(27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앗수르의 멍에를 꺾고 의인의 분깃 위에 놓여 있는 악인의 막대기를 꺾으려고 경영하셨은 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랴? 누가 그를 설득하여 그것을 취소하거나 그것을 피할 변명을 할 수 있겠는가? 이 뜻을 수행하기 위해 그 손을 펴셨은 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또는 그의 심판의 진노를 멎게 할 수 있으랴?


💡14:27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