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구절

11월 6일 수요일 묵상구절 사25:9-11 <여호와께서 모압을 벌하시리라>

Jeehyun 2024. 11. 7. 08:48

맥체인성경읽기

열왕기하 19, 히브리서 1, 호세아 12, 시편 135, 136

묵상구절

25:9 <여호와께서 모압을 벌하시리라>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25:10 여호와의 손이 이 산에 나타나시리니 모압이 거름물 속에서 초개가 밟힘 같이 자기 처소에서 밟힐 것인즉

25:11 그가 헤엄치는 자가 헤엄치려고 손을 폄 같이 그 속에서 그의 손을 펼 것이나 여호와께서 그의 교만으로 인하여 그 손이 능숙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누르실 것이라

25:12 네 성벽의 높은 요새를 헐어 땅에 내리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시리라


매튜헨리/옥스퍼드

그날의 기쁨 (이사야 25:9-12)

Ⅰ. 교회는 앞 절에서 약속된 이 축복들을 환영할 것이다.

"그날에" 겸손하고 거룩한 환희와 기쁨으로,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도다 할 것이다" (9절). 이처럼, 오랫동안 쓰라린 고통 속에서도 교회가 구원된 사실이 송축될 것이다. 그것은 사망에서 생명을 얻은 것처럼 될 것이다. 구원주와 그가 예루살렘을 구원하실 것을 기다리던 자들은, 이러한 환희와 찬송으로써 그에 대한 기쁜 소식을 맞아들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승리의 노래로써 영화롭게 된 성도들은 "그 여호와의 기쁨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25:9 <여호와께서 모압을 벌하시리라>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1. 하나님 자신이 모든 영광을 받으셔야 한다.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이는 여호와시라. 이 일은 그가 행하신 것이요, 우리에게는 놀라울 뿐이다. 여기에서 하나님은 그답게 행하셨고, 그의 지혜와 능력과 선하심을 크게 나타내셨다. 여기에서 그는 우리를 위해 우리의 하나님답게, 즉 우리와 계약을 맺으시고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답게 행하셨다."

우리의 환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시고 우리에게 주시는 일을 기뻐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그것의 장본인이시며 그것을 주신 자인 하나님을 기뻐하는 데까지 도달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땅위 어느 민족이 이처럼 의지할 만한 하나님을 가진 민족이 있는가? 아니다. "이 반석은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않도다. 여수룬의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2. 그것을 기대하던 기간이 오랠수록 그것은 더욱 기쁘게 환영 받는다.

"이분은 우리가 그의 약속의 말씀에 의지하여 기다렸던 분이요, 그리고 때가 되면 오시리라고 확신하였던 분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꺼이 그의 때가 오기를 기다렸도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그를 기다린 것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노라. 왜냐하면 여지껏 지체되었던 것을 충분히 보상할 만한 긍휼이 마침내 왔기 때문이로다."

3. 그것은 말할 수 없는 기쁨의 제목이 된다.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그 혜택을 누린 우리가 함께 협력하여, 그것에 대한 기쁜 감사를 올리리라."

4. 이 구원이 계속되고 완전케 되리라는 소망을 가지라고 격려가 된다.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그는 시작하신 일을 계속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완전하기 때문이다."

Ⅱ. 이러한 것들을 견고케 하고 영구케 할 더 많은 축복에 대한 전망이 있다.


 📖25:10 여호와의 손이 이 산에 나타나시리니 모압이 거름물 속에서 초개가 밟힘 같이 자기 처소에서 밟힐 것인즉


1. 하나님의 능력이 그 축복에 사용될 것이며, 계속 그것에 이바지할 것이다.

"여호와의 손이 이 산에서 나타나시리라" 고 했다(10절). 하나님의 교회와 백성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임재하시고 그들과 함께 거하시는 것에 대한 계속적인 증거를 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손은 그들을 보호하고 지키시기 위해 끊임없이 그들 위에 있을 것이며,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주시기 위해 끊임없이 그들에게 역사하실 것이다. 시온 산은 "영원한 그(하나님)의 안식처" 이다. 거기에 하나님이 거하실 것이다.

2. 그들을 치는 데 사용되었던 그들의 대적의 능력을 꺾을 것이다.

본문에는 "모압" 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든 적들의 대표로 나와 있다. 그런데 그들이 "밟힐 것이다." 즉 타작될 것이다라는 뜻이다(왜냐하면, "그 당시" 그들은 곡식을 밟아서 타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 것에도 쓸모 없기 때문에 "거름물 속의 초개" 같이 버려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손을 이 산에 쉬게 하셨으니," 그 손은 늘어지거나 늘어 접혀졌거나 연약하고 게으른 손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헤엄치는 자가 헤엄치려고 손을 폄같이" 그의 백성들 "중에 그 손을 펼 것이다." 즉 이러한 말씀은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당신의 능력을 활발히 상요하시고 발휘하시리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사방에서 그들을 위해 일하시고 계신다. 또 그들을 위해 은총의 계획을 방해하는 것을 손쉽고도 완전히 물리치시고 그로써 그들 중에 그의 선한 사업을 더욱 촉진하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들의 편이 되어, 계속 활동하실 것이다. 마치 헤엄치는 자가 계속 움직이듯이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행하실 일이 자세히 예고되어 있다.


📖25:11 그가 헤엄치는 자가 헤엄치려고 손을 폄 같이 그 속에서 그의 손을 펼 것이나 여호와께서 그의 교만으로 인하여 그 손이 능숙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누르실 것이라


(1) 그는 그들의 대적들이 자랑하고 있는 것을 빼앗는 연속적인 심판에 의해, 그 대적들의 "교만을(모압은 교만의 죄로 유명했다. 16:6) 누르실 것이다."

(2) 그는 "그들의 손의 노획물(우리성경 - "교환")을 뺏을 것이다. 즉 그들이 노략이나 약탈로써 얻은 것을 빼앗으실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 들어쓰시던 모압인들의 무기를 멸하실 것이다. 그는 그들의 힘을 완전히 꺾으시어, 그들로 하여금 다시는 재앙을 끼치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3) 하나님은 그들의 모든 요새를 허실 것이다(12절).

모압에는 성벽과 높은 요새가 있으며, 그것으로 자기들을 안전케 하리라고 바라고 있고, 또 그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헐어 땅에 내리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실" 것이다. 따라서 그것을 의지하던 자들은 속을 것이다. 전능자에게는 난공불락의 요새가 없으며, 여호와의 팔이 헐어버릴 수 없는 높은 보루가 없다. 모압의 파멸은 죽음을 이기실(8절에 나와 있는) 그리스도의 승리에 대한 한 모형이다. 그는 그의 십자가에서 정사(政事)와 권세자들을 제하시고(골 2:15), 그의 복음을 선포함으로써 사탄의 견고한 요새를 파하셨고(고후 10:4), 그의 모든 원수가 "그의 발등상이 되기" 까지(시 110:1) 다스리시리라.


 📖25:12 네 성벽의 높은 요새를 헐어 땅에 내리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