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봉독 : 민수기 5장 1 - 4절
말씀선포 : 정결함을 원하시는 하나님
성경에 보면 영적 전쟁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나옵니다. 우리의 싸움은 육의 것이 아니라고 얘기하는데 문제는 우리가 사탄과 영적으로 올바로 싸워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내가 하나님의 군사면 정결에 대해서 싸워야 합니다. 화목에 대해서 싸워야 합니다. 헌신에 대해서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고 계신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핵심은 그 싸움입니다. 사실 그래서 성도들은 교회에서부터 이 네 가지의 싸움을 통해서 튼튼히 세워갈 수 있는 것입니다. 말씀드릴 것이 너무 많지만 오늘은 정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생각 해보셔야 되는 게 문둥병, 즉 나병 환자가 있고, 유출병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시체를 만진 일이 있습니다. 그러면 다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진영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임재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부패된 것이 들어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를 가장 싫어하세요. 부패된 것을 싫어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관계가 있기를 원하십니다.
그 관계를 원하시려면 어떻게 하시나요? 너희가 먼저 그 부패된 것을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나와 관계를 맺지 못한다는 그 원리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초점을 두지 않고 무조건 천국 가야 된다는 사고를 갖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내 자신만을 위한 신앙이 됩니다. 하나님의 중심의 신앙이 아니라 내가 잘 되는 신앙. 그래서 우리가 지금 잘못된 신앙들이 무엇입니까? 다 결과적인 신앙, 내가 내가 잘 돼야 하고, 내가 편해야지 하나님이 뭐든지 나를 편하게 해 주시는 하나님, 나를 잘되게 해주시는 하나님으로 착각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은 그렇지 않습니다.
관계의 원리는 항상 상대방을 판단하는 게 아니라 관계 안에서는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관계 안에서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담느냐에 초점을 둡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야 내가 하나님 앞에 영광도 드리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무엇이든지 생각 자체가 이분법으로 갈라져서 이건 아니야 저건 아니야 해버리면 하나님의 역사를 구분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기 위해서 우리를 불러내셨습니다. 그 아름다운 덕이 무엇인가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입니다. 그러면 중요한 게 뭐냐면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 안에서 얼마나 거룩한 삶을 사느냐입니다. 그러면 형상은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내가 닮고 싶다고 해서 닮는 게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관계가 있지 아니하면 절대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우리의 관계를 원하실까요. 하나님의 뜻은 처음부터 우리를 만드셨을 때 우리에게 관계 안에서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파괴시킨 것이 아담의 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을 통해서 다시 정결케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왜 말씀하셨을까요.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듣고서 순종할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가만히 생각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나요. 자기가 후회하고 또한 자기가 잘못된 일들을 안 하려고 하고, 죄가 되니까 이건 안 해야지라고 보통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이 그 죄를 안 지으려고 노력합니다. 죄는 그렇게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는 절대적으로 그렇게 표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죄는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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