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구절

5월 16일 월요일 묵상구절 신4:41-43 요단강 동편의 도피성

축복둥둥 2022. 5. 16. 11:51

맥체인성경읽기

민수기 25, 시편 68, 이사야 15, 베드로전서 3

묵상구절

4:41 그때에 모세가 요단 건너편, 곧 해 돋는 쪽에 세 성읍을 구별하였는데,

4:42 그것은 과거에 미워한 일이 없이 실수로 그 이웃을 죽인 자가 피신하도록 하려는 것이며, 그가 이 성읍들 가운데 한 곳으로 피신하면 살 수 있으니,

4:43 르우벤 지파에 속한 광야의 고원 평지에 있는 베셀과, 갓 지파에 속한 길르앗에 있는 라못과 므낫세 지파에 속한 바산에 있는 골란이다.

(참고: 민35:9-34)

매튜헨리/옥스퍼드

●도피성(신명기 4:41-49)

 

👀 본문은 모세의 고벌 설교 제 1부 1:1-4:43의 마감 부분입니다. 이러한 본문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촉구하는 모세의 권면을 기록하고 있는 4:1-40에 이어 일종의 삽입 단락으로 민 35장에 기록된 하나님의 도피성 지정 명령에 따라 모세가 요단 동편 땅에 세 개의 도피성을 구별한 사실을 기록.

이처럼 여기에 갑자기 요단 동편의 도피성 지정 사실을 언급한 것은 요단 동편 땅이 완전히 평정되었옴을 밝혀 이스라엘의 40년 간의 광야 여정이 끝났음을 알리고 이제 요단 서편 가나안 땅 정복을 앞둔 선민이 본격적으로 가나안 땅에서 지켜야 할 규범으로서의 율법을 강론할 것임을 암시하기 위함이라고 하겠습니다.

한편 여기서 모세가 지정한 요단 동편의 도피성들은 르우벤 지파의 베셀과 갓 지파의 길르앗 라못,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의 바산 골란 성읍이었습니다.

도피성 제도는 부지중에 살인한 자로 그곳에 피신하여 보수자의 손에서 생명을 보존토록 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요단 동편과 서편에 각각 세 개씩 지정토록 되어 있었는데 여기서 모세가 요단 동편에 세 개를 지정하고 요단 서편의 세 개는 가나안 정복 전쟁이 완료된 후 여호수아가 지정하였습니다(수 20장).

(도피성 제도: 도피성 선정은 민35:14에 언급된 하나님의 명령에 따른 것이다. 도피성 본문은 살인자와 살해당한 자가 친분 관계가 있음을 나타내는 단어를 사용하여 평소 원망하고 미워하는 감정이 없었으며 단지 실수로 살인이 이루어졌음을 잘 보여 준다.)

 

  1. 이스라엘이 지금 야영하고 있는 요단 이편에 세운 도피의 성읍들의 이름들이 나타나 있다. 그 목적을 위해 세 개의 성읍이 지명되었다. 르우벤 지파를 위해 하나, 갓 지파를 위해 또 다른 하나,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를 위해 또 다른 하나이다(41-43절). 모세는 그가 아직 그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 그 백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했다. 즉 그는 정착한 후에 통치자들에게 그가 떠난 후에도 그들에게 더 좋은 본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 율법들을 전달한 장소가 여기에 특별히 기술되어 있다.

(1) 그곳은 모압 족속들의 우상의 전당인 벳브올의 맞은 편이었다. 모세는 이 전당을 아마 때때로 내려다 보았을 것이며 그는 그들에게 그런 것에 감염되거나 그와 같은 위험한 장소에 대하여 특별한 주의를 하면서 보곤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매일 아침마다 정리해주는 찬미자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