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는 법

누가 가장 큰 자인가 (목요일 청년묵상 강의)

하나지기 2022. 1. 10. 05:01

오늘 묵상본문 : 누가복음 9:46-48

 

오늘 핵심은
제자들의 자신의 지위, 명예에 대한 싸움, 이러한 심적으로 밀고 당기는 갈등의 양상입니다.
이렇게 본문에서 핵심으로 딱 잡고 묵상을 해야 집중적으로 파고들 수 있습니다.

서론은 메시야 나라에서 누가 가장 클 것인가에 대한 논쟁으로 잡을 수 있고,
본론은 본문에 근거한 구체적인 내용을 씁니다.

결론은
서론에 근거해서 내용의 결론이 무엇인가. 서론과 결론이 같이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결론은 예수님의 말씀인 하늘나라에서는 어린아이처럼 작은 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답변에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속성은 전지성입니다.
제자들의 어리석음을 어떻게 고치시려 했는가?
성경에 나오는 내용은 우리가 그대로 본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데려다가 보여주시면서 제자들의 갈등과 싸움의 근원인 악한 생각을 바로잡고자 가르침으로 고쳐주시려는 것입니다.

첫번째는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의 악함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왜 그러고 있는지 정확하게 아시고, 그런 악함을 매여있다는 것이 얼마나 창피한 것인지를 깨우쳐주고자 하신 것이었습니다.

두번째는 그들이 얼마나 어떻게 악한 지를 구체적으로 드러내셨습니다.
이들이 관심을 가져야할 것은 예수님이고, 예수님을 따르고 그분을 배워야 하는 것인데, 그들의 관심은 누가 더 크고, 누가 더 큰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만약에 예수님보다 내 평안과 내 안위에 관심을 두면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생각을 이대로 두고는 같이 갈 수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예수님은 하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생각을 고치시려고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셋째로 여기서 예수님은 갑자기 어린아이를 데려다 세우시는데, 그러면 제자들은 자신들과 그 어린아이의 차이점을 말보다 더 직관적으로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은 항상 선과 악을 대조시켜 가르침을 극대화시키는 지혜를 발휘하셨습니다.
왜 이런 극과 극의 대조가 필요할까요? 진리와 선, 의와 악과 거짓, 옳지않은 것을 비교하여 영혼에 적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적용은 바로 이 선과 악을 구분하는 원리에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무엇이 옳은지, 잘하는 것과 잘못되는 원리를 구분해서 가르쳐주지 않으면 다 자기가 잘하고 있는 줄 착각합니다. 우리는 내가 생각하는 것이 옳아요? 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자신이 나름대로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기준을 만들고 그게 맞는 줄 알고 거기에 맞춰 살아가는 겁니다. 그리고 남들이 거기에 맞춰지지 않으면 자신의 기준을 바꾸기보다 남들이 틀리다고 생각하려고 듭니다.
예수님이 바로 이렇게 제자들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으며 자기 기준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우쳐주심으로써 그들을 무지를 알게 하시고, 옳은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적용을 하면,
오늘 예수님의 전지하심을 알았다면(교리와 지식), 그 예수님이 나와 어떻게 관계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즉, 나는 예수님처럼 전지할 수 없는 유한하고 연약한 피조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그분께 모든 판단과 삶을 맡기고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감사가 우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즉, 선과 악의 원리를 올바로 알고,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올바로 적용할 줄 알게 될 때 하나님에 대해 올바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본 강의는 요약된 내용입니다.
더 듣기 원하시는 분은 예수안에 하나교회 다음카페에서 mp3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