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는 법

마태복음 2:1-12 묵상강의

하나지기 2022. 1. 10. 06:31

묵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또한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 서로의 관계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대화' 와 '질문' 이다. 가르칠 때는 질문을 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대화
대화는 항상 연합하려고 해야 하고, 문제가 있으면 문제 해결을 보려고 대화해야 한다.
문제 해결은 1) 말씀에 기준이 돼야 하고, 2) 그리스도에 연합이 되어야 한다.
대화 가운데 질문을 통해 서로 답을 하는데, + 와 - 가 답으로 나오면 부딪힐 수 밖에 없는데, 그것을 대화로 잘 지혜롭게 풀어가야 한다.
그리고 항상 대화에 감정을 싣지 말아야 한다. 흥분된 상태로 말할 수도 있지만, 기분나쁜 감정을 가지고 대화해서는 안된다. 항상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 보시기에 내가 악한 감정은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

질문
질문을 올바로 해야, 답도 올바르게 나온다.
예를 들어, 아이에게, "너는 학교에서 뭐했니?" 라고 묻는게 아니라, "너는 오늘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니?" 라고 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유대인식 교육법이다.
내가 만약에 질문에 대한 답이 확실히 만족스럽지 않을 때는 다른 면으로 다시 질문을 해본다.
본문에 보면, '왜 동방박사는 경배하러 왔을까?' 이것에 대한 답은 연구가 필요하다.
다니엘서에 보면 동방박사라는 표현이 나온다. 동방박사

스토리텔링의 원리
상상을 풍부하게 만들어서 그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것.
예를 들어, 탕자의 이야기라면 아버지의 입장(관점)에서, 아들의 입장(관점)에서 상상을 통해 여러 방면(BOX라고 하면, 앞면, 뒷면, 옆면, 윗면, 밑면을 다각도로 말해주는 것)으로 말을 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렇게 훈련을 하면, 대화할 때 종합적, 다각도로 생각하고 말할 줄 알게 되고, 누군가 앞면만 말할 때 다른 면들을 이야기해 줄 수 있게 된다.

핵심
그리고 핵심적인 이야기가 무엇인지 확실히 잡은 후에 2차적인 질문들은 나중에 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기 예수 탄생이면, 핵심이 무엇일까? '성육신' 이라고 하자. 그리고 경배이다.
먼저 성육신의 교리(성육신의 연합, 성육신을 하신 이유)를 얘기할 수 있고,
그 다음 경배가 무엇일까?, 왜 경배를 했을까?, 신실하신 언약 교리에 대해서도 나올 수 있다.
먼저 핵심을 두고, 앞면, 뒷면, 옆면 등 적어보면 좋다.
내가 묵상을 깊이있게 연구하면서 올바로 하려면, 핵심과 질문이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