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구절

1월 29일 묵상구절 레 24:5-9 차림빵

하나지기 2022. 1. 29. 23:41

맥체인 성경 읽기

창세기30, 마가복음1, 에스더6, 로마서1

 

묵상 구절

24:5 너는 고운 가루를 가져다가 빵 열두 개를 굽되 한 개당 십 분의 이 에바로 하고,

24:6 한 줄에 여섯 개씩 두 줄로 여호와 앞의 정결한 상 위에 그것들을 차려 놓아라.

24:7 너는 또 각 줄 위에 순수한 유향을 놓아 그것이 여호와의 화제를 위한 기념 제물의 빵이 되게 해야 한다.

24:8 안식일마다 아론은 그 빵을 여호와 앞에 항상 차려 놓아야 한다.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영원한 언약이다.

24:9 이 빵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몫이며,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한다. 이는 그것이 여호와의 화제 중에서 그에게 돌아가는 가장 거룩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영원한 규례이다."

출25:24 그것에 순금을 입히고 그 둘레에 금테를 두르되,

출25:30 상 위에 차려 놓는 빵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하여라.

대하13:11 그들이 아침과 저녁마다 여호와 앞에 번제를 드리며, 향기로운 향을 피우고, 깨끗한 상 위에 항상 차리는 빵을 놓고, 또 금등대가 있어 그 등잔에 저녁마다 불을 켠다.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고 있으나, 너희는 그분을 배반하였다.

 

매튜 헨리/옥스퍼드

Ⅱ. 항상 식탁을 차려 놓으라 했다. 이것도 앞에서 지시된 적이 있다(출 25:30). 그런데 여기에 반복된 것이다.

  1. 식탁에는 떡을 차려 놓았다. 그것은 사치스러운 미각을 자랑하는 다양한 진미가 아니라, 단지 12덩어리의 떡 혹은 빵이었다(5,6절).

떡이 넉넉한 곳에는 기근이 없다. 또한 떡이 없는 곳에는 잔치(절기)도 없다. 그 식탁에는 매 지파에 한 덩어리씩 해당되는 떡이 있었다. "우리 아버지의 집에는 먹을 것이 많기" 때문이다(눅 15:17).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총에 환영되었다. 10지파가 반란을 일으킨 후에도 12덩어리라는 숫자는 변하지 아니했다(대하 13:11). 각 지파의 소수의 사람들이 계속 성전에 애착을 가지고 있었고, 또 계속 거기에 봉사했기 때문이었다.

  1. 또 한 즘의 유향을 금 접시에 담아서 (진열된 떡의) 매 줄 위에 혹은 옆에 놓아두라 했다(7절). 그랬다가 그 떡이 옮겨져서 제사장에게 주어지면, (내가 생각하건대는) 금제단에서 이 유향도 매일 드리는 향품과 함께 분향되었다.

이것은 또한 진설병을 기념하는 것이요 화제로 드려졌는데 그때에 불태워진 한 줌의 소제물은 "그 기념물" 이라고 불리워졌다(2:2). 이렇게 하여 소량이 극진한 감사의 표시로 열납되었고, 모든 떡 덩어리들은 제사장들의 몫으로 돌려졌다.

12떡 덩어리가 상징해 주는 바, 모든 하나님의 영적인 이스라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아름다운 향기로 드려지며, 또 그들의 기도는 "기념물로" 하나님 앞에 상달된다고 한다(행 10:4). 이러한 말의 어원은 의식법에서 빌어온 것이다.

  1. 매 안식일마다 새롭게 진설했다. 떡은 일주일 동안 그 식탁에 진설해 두었다가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하는 다른 성물들과 함께 제사장들에게 인도되어, 그들이 먹어야 했다(9절).

그리고 공공 부담으로 준비한 새로운 떡을 마련하여 제자리에 차려놓아야 했다(8절). "제사장들은 떡을 내려옴과 동시에 올려놓아서, 그 식탁이 비어 있는 때가 없었으며 그 떡이 계속하여 여호와 앞에 있도록 해야 한다고" 유대인들은 말한다. 사람은 종종 그렇지만 하나님은 당신을 찾아오는 자를 대접하지 않으시는 적이 결코 없으시다(눅 11:5).

모든 준비되는 매 떡은 2/10 에바로(곧 고운 가루 2 호멜의 분량으로) 만들라고 했다. 이것은 각 이스라엘인들이 안식일의 몫까지 거둔 제6일의 만나의 분량과 마찬가지이다(출 16:22). 그러므로 안식일에 차려지는 이 진설병은 그들이 광야에서 먹었던 그 만나를 기념하는 것이라고 추론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은 매 안식일마다 그리스도의 집에 새로운 떡을 공급하여, "모든 사람 앞에 네 진보함을 드러나게 해야 한다" (딤전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