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구절

4월 14일 월요일 묵상구절 렘32:36-44 <영원한 언약>

Jeehyun 2025. 4. 14. 13:34

맥체인성경읽기

레18 시22 전1 딤전3

묵상구절

32:36 <영원한 언약>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말하는 바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32:37 보라 내가 노여움과 분함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들여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이라

32:3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32:3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32:40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32:41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32:4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 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32:43 너희가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되

32:44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방과 유다 성읍들과 산지의 성읍들과 저지대의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에 있는 밭을 은으로 사고 증서를 기록하여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포로를 돌아오게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매튜헨리/옥스퍼드

옥스퍼드 주석


Ⅱ.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복이 여기에 약속되고 있다(36절 이하).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자비를 기억하신다. 그리하여 시온이 은총을 얻을 때가 올 것이다. 그때는 이미 정해졌다. 본문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찾을 수 있다.

  1. 백성들이 좌절을 겪게 된다. 심판의 위협이 가깝게 느껴지지 않았을 때 그들은 두려워할 줄 몰랐다. 그러나 심판이 그들에게 임하자 그들은 완전히 절망한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대하여 이렇게 탄식한다(36절). "이 성이" 우리의 실수나 비겁함 때문이 아니라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인하여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인바 되었도다" 라고 한다. 또한 그들은 자기들의 국토에 대하여 애통하며 이렇게 말한다(43절). "그곳이 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아무런 위로도 없고 치료할 길도 없도다. 이 땅이 갈대아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도다" 라고 한다.

안일에 깊이 빠지면 결국 깊은 절망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반면에 언제나 거룩한 두려움을 품고 사는 사람들은 아무리 위험한 시기에 직면해도 살아날 구멍을 발견하는 것이다.

  1. 하나님은 그의 자비로 인하여 베푸시는 희망을 그들을 위하여 훗날로 보류하신다. 그들은 포로가 되어 죽을 것이지만 그들 뒤에 태어나는 자손들은 다시 축복의 땅을 보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게 된다.

(1) 그들의 자손들은 포로 생활하던 곳에서 돌아와 고국에 다시 정착하게 된다(37절). 그들은 하나님의 "노와 분과 큰 분노 아래" 있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그의 은혜와 사랑과 큰 은혜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그가 그들을 쫓아내 각 처로 흩어지게 하셨다. 도주하다 그들은 흩어졌고 또 적의 수중에 떨어진 자들은 적군에 의해 강제로 흩어짐을 당하였다. 그들의 적은 정책상 이스라엘이 합력하지 못하도록 방해하였다. 하나님은 이렇게 양면으로 이스라엘을 흩으셨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그들을 찾으사 그가 율법 속에서 약속하신 대로 "그들을 흩었던 그 모든 백성 중에서 그들을 모으신다" (신 30:3, 4).

이는 또한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기도 하다(시 106:47; 느 1:9). 그가 그들을 추방하셨었다. 그러나 그가 "그들을 다시 이곳으로 모으실 것이다." 이 땅을 그들은 그리워할 뿐 스스로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었다. 지나간 수백 년 동안 그들은 조국에 살면서도 끊임없이 위험 속에 노출되었고 전쟁의 경고로 떨며 지냈다. 그러나 이제는 "안전히 거하게 할 것이라" 고 약속하신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안에서의 그들의 양심이나 외부에서의 적들이 그들에게 두려움을 안겨 주지 못한다. 그는 "내가 정녕히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고 약속하신다(41절). "내가 확실히 이를 행할 뿐 아니라 그들은 이를 인하여 거룩한 안식을 즐기게 되리라. 그들은 여기에 뿌리를 박을 것이요 안전히 심기울 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흔들리거나 뽑히지 않으리라" 고 하신다.

(2) 하나님께서 그들과 약속을 갱신하실 것이다. 이 언약은 은총의 언약이요 그 언약으로 인한 축복은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언약으로 인해 그들 가운데 선한 일이 역사될 것이요,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행하고자 작정하신 큰 일에 쓰여지기에 합당한 자들이 될 것이다.

이 언약은 40절에서 "영원한 언약" 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하나님께서 영원히 이 언약에 대하여 신실하실 것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 언약의 효과가 영원히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본문의 약속이 육체에 따라 된 이스라엘 자손을 초월하여 주어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 언약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신 것이요 참된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참된 기독교인들은 스스로 하나님께 의탁하고 간구할 수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한 위로를 얻을 수 있다.

[1]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의 것으로 삼으시며 또 자신을 그들의 것으로 내어 주신다(38절).

그러므로 본문에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고 말씀하신다. 그가 그들에게 역사하사 그의 백성으로 합당한 성격과 기질을 부여하심으로 그들을 백성으로 삼으신다. 그리고 그들을 그의 백성처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며 다스릴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계속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그들을 참되고 온전하게 할 것이며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할 것이라" 고 하신다. 그들은 하나님을 자기들의 하나님으로 예배하며 섬길 것이며 오직 그만을 의지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그가 그들의 하나님임을 입증하실 것이다. 그가 곧 모든 것이 되시며 그러기에 모든 것을 소유하신 그가 그들의 축복을 위하여 전념하실 것이라 한다.

[2]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그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신다(39절).

그가 그의 백성으로 언약을 맺으실 때 상대방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들이 그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또한 그들이 그의 위엄을 경외하며 그의 진노를 무섭게 여기며 그의 권능을 존경하여 그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신다. 이제 본문에서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자신이 직접 그들 안에서 역사하게 하시며 또한 그들을 그의 백성으로 선택하는 일을 이행하겠다고 하신다. 인간들의 마음을 빚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전권이시다. 그러므로 그는 그의 백성을 바르게 만드실 것이라 약속하실 수 있음을 기억하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야말로 진실로 참 마음이요, 훌륭하게 비쳐진 마음이다. 이러한 내용의 말씀은 40절에 또 다시 반복되고 있다. 즉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겠다" 고 하신다. 즉 그들의 마음속에서 은총의 섭리가 역사되어서 이 은총이 그들의 모든 일상생활에 미쳐지고 또 그들의 생활을 다스리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교사들은 우리의 머리에 좋은 지식을 공급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이 좋은 지식이 마음에 역사하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그만이 우리로 그런 뜻을 품게 하시고 또 행하게 하신다.

[3]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도를 주실 것이다." 그들로 한 길을 걷게 하시기 위하여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실 것이다. 마음이 그러하므로 그들의 행함도 그러하리라. 그래서 양자는 일치가 된다.

이 말은 다음과 같은 뜻이다.

첫째, 그들의 마음이 분열을 일으키지 않으리라는 뜻이다. 그들의 마음은 새 마음으로 모두 하나가 된다(겔 11:19).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여 완전히 결정되고 완전히 그에게 드려질 때 그것은 하나가 된다. 우리의 시야의 초점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목적 할 때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데만 주력되고 우리는 그를 복종하므로 일차가 되고 하나가 된다. 이렇게 되는 것이 곧 마음이 하나요 도(道)도 하나가 되는 경지이다.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한 발걸음이 안정되기는 불가능한 것이다. 우리는 이 약속으로부터 기도하라는 지시를 받으며 또 용기도 얻게 된다. 다윗이 "일심으로 주의 도를 경외하게 하소서" (시 86:11)라고 기도한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기도하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어 나를 경외하게 하리라" 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둘째, 그들은 모두 서로 단합될 것이라는 뜻이다. 모든 신실한 기독교인들은 하나로 단합되어야 한다. 유다인과 이방인들이 "한 양의 무리" 가 되어야 한다. 거룩하게 된 자들은 모두 하나가 된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지닐 것이다. 그들이 한 공동체 안에서 고백하는 복음이 그들을 서로 사랑하도록 강력하게 이끌 것이며 또한 그들 안에 거하시는 성령도 사랑의 성령이시다. 사소한 견해 차이가 그들에게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같은 형상을 따라 새롭게 되었으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이 큰 일에는 모두 하나가 된다. 그들은 또한 소로를 각각 거닐 것이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참된 선이란 오직 한 길을 걷는다.

[4] 하나님께서 그들로 하여금 주어질 은혜와 그와 그들 사이에 맺어진 영원한 계약을 참고 기다리도록 그들에게 효율적인 영향력을 가하실 것이다. 아담이 하나님을 멀리 하지 않았을 때 낙원에서 행복했던 것처럼 그들도 처음 가나안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행복하였었다. 그런데 이제 그들은 그때의 행복을 되찾을 것이다. 그들은 내부에서 하나님을 떠나려는 생각을 누르는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이 힘에 의해 그들은 조국에서 견고히 지낼 것이다. 그들을 범죄하지 못하게 하는 이 힘이 그들의 축복을 완성시킨다.

첫째, 하나님께서 결코 그들을 버리거나 그들로부터 떠나시지 않으리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40절에서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겠다" 고 하신다. 지상의 군왕들은 변덕이 심하고 그들에게 심은 은혜는 그들의 기분에 따라 언제 화로 변할지 알 수가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그는 사랑하는 자를 끝까지 사랑하신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이 백성을 버리시지나 않았나 여겨질 때도 있다(사 54:8). 그러나 그때에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선한 일을 행하시고 또 계획하심에는 변함이 없다.

둘째, 그들 또한 하나님을 떠나거나 배반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는 가장 위험한 시험이다. 하나님의 불변하심을 불신할 이유는 없다. 다만 못믿을 것이 있다면 우리 자신이다. 그러므로 본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영원히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시겠다" 고 하신다. 즉 매일 매시간 그에 대한 두려움을 품게 되리라고 하신다. 그러기를 그들이 죽는 날까지 계속 될 것이다. 그가 그들의 마음에 한 원칙을 세우실 것인데 그것은 그들이 그를 떠날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자신을 전폭적으로 드린 사람일지라도 그들만 내버려둠을 당하면 그를 떠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그들을 지배해야만 그들은 그를 떠나지 못하게 된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이외의 어느것도 우리를 그에게 붙잡아 두지 못한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계속 가까이 하며 또한 그에게 신실할 수 있다면 이는 우리들 자신의 어떤 힘이나 결단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순전히 하나님의 전능하신 은총의 덕분이다.

[5]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후손들에게 축복을 물려주실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그를 두려워하는 은총을 주실 것이다. "그들과 그들의 후손을 위한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났으므로 그들의 자손들에게 손실이 주어진 것같이 이제 그들이 하나님에게 신실하므로 후손들에게 유익이 안겨진다. 재물을 보존하는 데는 그 가정이 하나님의 대한 두려움과 예배하는 생활을 지속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

[6] 그들의 번영이 하나님께는 기쁨이 되며 그리하여 그들의 번영이 더욱 확고히 되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여 주실 것이다(41절). 그러므로 본문은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줄 것이라" 하였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뻐하시기 때문에 그들에게 선을 베풀고자 하신다. 그들은 그에게 사랑스러운 존재들이다. 그는 그들을 자랑거리로 여기신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선을 행하실뿐 아니라 그들에게 좋은 것을 주심으로 기쁨을 삼으신다. 그가 그들을 처벌하실 때는 마지못해서 그렇게 하신 것이었다. 그러므로 "에브라임아 내가 어찌 너를 포기하겠느냐?" 고 말씀한다. 그러나 그는 그들을 회복시키실 때는 만족한 마음으로 하신다. 그는 그들에게 선을 베푸심을 기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를 기쁨으로 섬기고 그를 섬길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기뻐해야 한다. 그는 자신이 기쁨으로 주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그는 즐거히 그를 섬기는 종들을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나의 마음과 정신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고 말씀하신다. 그는 그 일에 여념이 없으실 것이며 그러므로 기쁨으로 삼으신다. 그는 그들을 가나안에 다시 정착시키시는 일로 그의 본업으로 삼으시며 또 이 일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공급하실 것이다.

마지막 날에 모든 것이 드러날 것인데 그때에 그가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하신 수고도 나타날 것이다. 그러면 이렇게 모두 말하리라. 세계의 치리자이신 하나님께서 교회를 보살피시기 위하여 온갖 배려를 하셨다고.

[7] 지난 날에 저주가 그랬던 것처럼 이 약속들도 확실히 이루어질 것이다. 백성들의 안녕이 위협되는 일이 있었다 할지라도 그 저주는 실행되었었다. 이제는 그들의 낙심에도 불구하고 이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은 틀림없은 사실이다(42절).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 백성에게 큰 재앙을 내린 것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하신다. 전자의 재앙을 내리신 것은 하나님의 공의의 영광을 위한 것이요, 후자의 약속을 주심은 하나님의 자비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재앙을 내리신다는 약속에 충실하셨던 하나님은 이제 축복의 약속에는 더욱 신실하시다. 이제 그는 "그가 그들에게 고통을 주셨던 날 수에 따라" 그의 백성을 위로하실 것이다. 교회도 역경의 날이 지나면 안식을 얻게 되리라.

[8] 이 모든 약속의 증표로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있는 집과 전토가 다시 제 값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집과 전토는 매매가 되지 않는 품목이지만 다시 구매자들이 늘게 될 것이다(43,44절).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되" 다른땅보다는 이 곳의 땅을 사려고 탐내리라고 한다. 땅들이 나는 대로 곧 팔리게 된다. "예루살렘 사방뿐만 아니라" "유다와" 이스라엘의 성읍들도 팔릴 것이다. 그 대지가 산 위에 있든지 골짜기에 있든지 남쪽에 있든지 어느 곳에 있든지 "밭을 은으로 사고 증서를 기록한 것이다." 그들은 땅을 살 만한 돈이 충분히 있으므로 거래가 다시 이루어진다. 돈을 가진 사람들이 곡식을 땅에 심으려 하므로 농경이 재생될 것이다. 이제 법도 제 구실을 발휘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증서를 기록하여 인봉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 말씀들은 예레미야가 밭을 산 행위와 조화를 이룬다. 그가 비록 얼마 안 되는 토지를 샀고 또한 그가 직접 가보지는 못하였지만 그는 이 행위가 앞으로 있을 많은 매매 행위의 보증이라고 믿었다.

하늘에 있는 가나안에 사둔 땅은 불확실한 상징이기는 하나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에게서 떠나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약속의 예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