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칼럼 15

현대 방언은 성경적인가? (II)

현대 방언은 성경적인가? (II) 튤립 신학 연구원 김명도 교수 www.tulipministries.com (이 논문의 제1부에서는 현대 방언이 고린도전서 14장에 나타난 6가지 방언 말하기의 원칙과 비교하여 성경적이 아님을 입증했다. 여기 제2부에서는 방언 말하는 사람들이 가장 권위 있게 방언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근거를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그들이 주장하는 근거가 과연 타당성이 있는가? 또한 그런 주장들이 성경적인가를 고찰해 보고 저 한다. “ -편집자 주- ) 방언을 말하는 사람들은 대개 다음 세 가지 근거로 현대 방언의 정당성을 주장한다. 첫째, 성경에서 “방언 말함을 금하지 말라”고 하고 (고전 14:39 ) “예언을 소멸치 말라”라고 살전 5:20) 하지 않는가? 둘째, 인간이 어찌 하나님..

하나 칼럼 2022.01.17

그리스도의 영광 (3)

그리스도 영광에 대한 두 가지 측면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인격은 두 가지 측면에서 숙고해 볼 수 있다. 하나는, 그리스도의 인격 자체를 절대적인 차원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또 하나는, 그리스도께서 담당하신 직무의 차원에서 그 인격을 숙고하는 것이다. 이때 물론 그 직무가 함축하는 뜻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하는 그리스도의 영광은 모두 그리스도의 것이지만, 이 두 가지 차원에서의 영광은 구별되면서도 독특하게 드러난다. 우리는 두 가지 측면에서 어떻게 믿음으로 그 영광을 볼 수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성부 하나님께서 주신 바 그리스도의 인격, 곧 참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참 인간이신 그리스도의 인격의 영광을 볼 수 있는 첫 번째 요점은, 그분이 자신 안에서 교회에게 하나님의 성품과 ..

하나 칼럼 2022.01.17

그리스도의 영광 (2)

그리스도의 영광 3. 장래의 영화에 대하여 왜 우리는 깊이 생각지 못하고 은혜를 얻지 못하는가? 장래의 상태에 관해 그들이 관념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 세상에서 장래의 일을 체험한 데에서 나온 생각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이 세상에서 장래의 일에 대한 것을 체험하지 않고서는 우리의 마음에 영원히 남아 있을 만한 것을 만들 수도 없고, 우리의 정서에 계속적인 감화를 끼칠 수도 없다. 그렇다. 장래의 영광에 대해 아무리 생각한다 할지라도, 이 세상에서 미리 맛보거나 지각되거나 체험되거나 어떤 증거를 가진 것이 아니라면 영혼이 혼란만 겪을 뿐 힘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어떤 식으로든 하늘에 있는 것을 이 세상에서 체험해 보지 않고서는 그것을 고대할 수가 없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누리고..

하나 칼럼 2022.01.12

그리스도의 영광 (1)

그리스도의 영광 은혜는 영광을 위해 필요한 준비요, 믿음은 보기 위해 필요한 준비이다. 우리는 영혼이 은혜와 믿음으로 미리 단련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영광을 직접 볼 수 없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영광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그 영광을 보게 되는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첫째, 그리스도의 영광은 왕이나 능력 있는 자들이 가진 영광이나 찬란함과 같은 외적인 조건의 영광이 아니다. 그리스도는 결코 자신을 뽐내지 않고 그저 종의 모양을 입으셨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의 조건 속에서 행하셨다. 둘째,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본 그 영광은 그리스도께서 입으셨던 육신의 모양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하나 칼럼 2022.01.12

나는 무엇을 좇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좇고 있는가?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서 각자 무엇인가를 좇으며 살아가고 있다. 당연히 그리스도인이라면 주님을 좇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즉 돈을 좇는 사람, 명예를 좇는 사람, 직업을 좇는 사람 등 여러 사람들이 있다. 만약 주님을 좇지 않는다면 그들은 세상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주님보다는 세상적인 것이 초점을 두며 살아간다. 주님이 가장 위대하고 모든 것에 원인이 되신다는 것을 잊고 살아간다. 그러기에 그들은 세상 것에 온갖 마음을 빼앗기며 세상 것을 얻으려 한다. 주님을 얻으면 모든 것을 얻는 것임을 알지 못하는 것이며 알고 있을지라도 그들의 마음은 주님보다는 세상일에 관심을 둔다. 당신은 세상의 것을 좇는 세상 사람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나..

하나 칼럼 2022.01.10